본성은 교활한 방식으로 우리의 약점을 찾는단다.
아무것도 느끼지 않으려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게 만들다니 그런 낭비가 어디 있니. 난 네가 부럽다.
내 위치에 있는 부모 대부분은 이런 일이 없길 바라겠지. 아들이 난관을 극복하길 바라며 기도했을거야. 하지만 난 그런 부모가 아니야. 우린 빨리 치유되기 위해 자신을 너무 많이 망쳐. 어떤 것들은 평생 날 붙잡아둘 때도 있어. 네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네 일이지.
하지만 기억하렴.
우리의 몸과 마음은 오직 단 한 번만 주어진다는 것을 말이야. 그리고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네 마음은 닳아버린단다. 그리고 우리의 육체는 언젠가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을 때가 올 거란다. 지금 당장은 슬픔이 넘치고 고통스러울 거야. 하지만 그것들을 무시하지 말렴. 네가 느꼈던 기쁨과 함께 그 슬픔들을 그대로 느
끼렴.
[콜미 바이 유어 네임 펄먼 대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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